마라톤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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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마라톤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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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정자 댓글 2건 조회 19,679회 작성일 09-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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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울 8일(일) 이번 홍콩 마라톤 참가는 특별히 의의가 있었습니다. 중앙마라톤에서 최근 3년간 1등을 한(3연패)이정숙 선생님과 2008년 중앙마라톤 남자1등을 한 김광호 님의 참가로 다른 참가자들도 한국을 대표하는 듯한 느낌으로 태극기를 휘날리며 의기양양하게 보람있고 자부심있는 마라톤 참가였습니다.이도현님, 박현아님부부, 양효준님, 이정숙님, 김광호님, 저희 부부가 권은현실장님 인솔하에 가족적인 분위기로 즐거운 여행을 하였습니다.
더욱이 뜻깊은것은 기아자동차에 다니시는 남자 마스터즈 중앙마라톤 1등이신 김광호님이 홍콩마라톤에서 2등을 차지하였고, 여자 마스터즈 1등 이정숙 선생님이 3등을 차지하여 단에 올라가 승리의 트로피를 받아 모든 사람들의 영광을 받았습니다. 멋진 사진 촬영에 한국의 참가자들은 마음이 흐뭇하였습니다.
이정숙 선생님은 천안에서 육상의 꿈나무 학생들을 지도하시면서 틈틈이 대회에 참가하셔서 최근 3년간 여자 마스터즈 1등 톱 선수로서 계십니다.
김광호님 역시`기아자동차`에 근무하시면서 개인이 혼자 훈련하시어 중앙마라톤 남자에서 당당히 1등을 하셨습니다.
저희 부부야 그저 마라톤을 하면서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만족하는데 이번 홍콩마라톤이야 말로 한국의 최고선수들이 가서 한국을 빛낸데 대해 뿌듯한 감정에 기분이 고조되어 보람있는 여행이었습니다.
첫째날 홍콩 첵랍콥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윙타이신 사원 관광을 하고 마라톤 배번호표를 받고 피크트랩 편도 탑승 및 리펄스베이 관광과 백만불 야경 감상을 하여 좀 피곤하였으나, 내일 마라톤이야 즐기면서 달리면 그것으로 만족하니까 많은 관광을 하는것이 더 좋았습니다.
둘째날 아침 일찍 한식으로 식사를 하고`스피드 바`를 권실장님이 나누어 주셔서 만반의 준비로 사진 촬영후에 출발하였습니다.
10km, 하프,풀코스가 있었는데 10km3만3천명, 하프1만4천명, 풀8천명 등 5만5천명이 참가하는 큰대회였습니다.
홍콩거리를 달리는데 고가도로,터널,해저터널등을 통과하였고 주로에 물,이온음료, 바나나등 먹을것이 풍부하여 푸짐한 대회였습니다.
저희 6명은 모두 풀코스에 참가하였는데 2시간37분때로 부터 4시간 49분,51분을 끝으로 기록도 다양하였습니다.
호텔도 최고급호텔로 골인점에서 가까워 샤워를 하고 곧 점심식사를 한후 바로 심천을 향해 떠났습니다.
기차로 40분 가서 간단한 여권심사를 한후 소인국(중국명승지를 축소화시킨곳)민속촌 관광(소수민족56개족의 집,생활을 소개)미인들의 화려한 쇼와 민속쇼 관람으로 마라톤의 피로가 싹 풀렸습니다.
셋째날에는 다시 홍콩으로 돌아과 스타의 거리 등 구룡반도 시내 관광및, 차, 라텍스 등 쇼핑 관광후 맛이 최고인 딤셤으로 점심을 잘 먹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이번여행에서는 마라톤의 최고 권위자들과 여행을 하였으며 특별히 에스엔비투어의 권은현 실장님이 인솔하셔서 세세하고 꼼꼼하게 배려해주시고 사진도 잘 찍어주셨으며 홍콩의 담당가이드 김이경 부장님이 홍콩의 역사, 사회, 문화 다방면에 능통하셔 알기쉽게 설명을 잘해주셔서 바쁘게 다니면서 알찬 여행을 하였습니다. 2박 3일동안의 꽉찬 일정이었지만 마라톤 덕분에 피로감이 없었으며 정말로 즐거웠습니다.
항상 고객들을 성실하게 부담없는 가격으로 마라톤과 관광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시는 에스엔비투어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5월말 압록강 마라톤, 내년1월 인도 뭄바이 마라톤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에스엔비투어의 끊임없는 발전을 위하여 아자아자! 브라보! 화이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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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세달사님의 댓글

세달사 작성일

뛰실 때 더우셨죠? 고생많으셨습니다. 교수님

취미와 여행을 함께 하시는 교수님부부님이 언제나 부럽습니다.

조만간 다시 뵙겠습니다. 건강하게 즐겁게 사세요~

차현석님의 댓글

차현석 작성일

2006년 보스톤에서 뵌 두분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여전히 건강하게 달리시는 모습,부럽습니다.

내일 있을 동아마라톤을 앞두고 인터넷에서의 만남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