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전문여행사 에스앤비투어(대표 이인효)는 중국 요녕성 단동시 정부와 공동으로 압록강철교, 신의주 그리고 위화도를 바라보며 시원스럽게 뚫린 압록강변을 달리는 제2회 압록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제1회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한데 이어 제2회 압록강마라톤대회는 하프코스, 10km 및 5km코스로 엘리트부문과 마스터스부분을 구분할 예정이다.
참가범위는 1회 대회 보다 확대해 한국, 중국, 일본인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접수하며 북측 일반 참가자들에게도 문호를 개방, 동북아국가 선수들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국제평화마라톤대회를 만들 계획이다.

시상은 하프 및 10km로 구분해 남녀 각 1, 2, 3위에게는 총상금은 1700달러와 트로피를 수여하며 한국의 일반 참가자에게는 별도의 시상을 계획하고 있다.
역사의 현장에서 달리는 압록강마라톤대회는 의미 있는 장소에서 마라톤을 즐기며 문화탐방(압록강유람, 압록강철교, 위화도, 신의주, 호산장성, 일보화등)과 백두산 등정까지 알뜰한 경비로 다녀올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중앙일보가 공식 후원하는 압록강마라톤대회는 정해년 새해 첫날부터 참가자 접수를 시작했으며 프로그램으로는 단동페리 이용하며 상품은 ▲압록강마라톤․단동관광 4일 39만9000원(100명 한정) ▲압록강마라톤․백두산등정 6일 49만9000원 (100명 한정)이며 항공 이용 시 10만원이 추가된다.
20인 이상 단체에게는 별도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문의 02-755-1009)


이영석 기자 : ttns@lyc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