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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차-10회차 10 days of Festive 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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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스앤비투어 댓글 0건 조회 1,235회 작성일 20-12-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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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5일부터 시작한 Bbbott World Marathon Majors의 10 days of Festive Fun아라는 이벤트를 오늘로 마무리 하였다. 총 9일간 10회, 100km를 실행하였다. 수요일 3시에 퇴근하여 복장을 갖추가 밖으로 나가 42.195km를 달리기 위해 몸을 풀며 준비를 하고 드디어 출발!!! 코스는 동대문구 겸재교에서 중랑천을 따라 의정부 방향으로 21km를 갔다 돌아오는 것이다, 기록과 무관하게 완주를 목표로 하고 1km당 6분 30초로 운영하기로 하였다. 총 소요시간은 4시간 35분 11초


춥고 배고프고 물도 없고.....
으으으~~ 다다닥 다다닥, 윗니와 아랫니 가 쉼없이 부딛친다. 바람막이 겉옷까지 모두 땀으로 젖은 상태다. 노면은 비가 온 듯 미끄럽고 군데군데 얼어 있다. 서울과 의정부 북부 날씨가 확연이 다르게 느껴 진다. 의정부와 양주 경계지점에는 눈이 왔는지 얼어 있어 발걸음을 옮길때마다 바스락 바스락 소리가 재미있다.


역시 풀은 풀이었다. 하프까지는 무난했다. 하프지점에서 단백질 바를 보충하고 다시 오던 길로.. 30km를 지나니 배가 고파 도저히 발이 나가질 않는다. 사실 귀찮아서 점심을 거른 상태였다. 어디 편의점 없을까?  두리번 두리번. 중랑천 뚝방에 가로막혀 고층 아파트만 보인다. 시계의 운동정지 버튼을 누르고 편의점을 찾아 제방을 벗어났다 15분이상을 헤메 다 드디어 발견! 어찌나 기쁜지. 그런데 아뿔사! 샌드위치 하나에 습관적으로 "냉커피캔"을 집어 들었다. 계산도 끝내고 해서 그냥  마신 후 밖으로 나와 다시 중랑천 자전거길로 향했다.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고 시계의 "다시시작" 버튼을 누르려하니 지금까지 실행한 운동이 자동저장되면서 새롭게 운동시작이 되어버렸다.

아~ 42.195를 찍고 싶었는데....


아쉽다! 이번 이벤트 달리기 여정의 피날레를 장식하려했는데.. 나는 어떤면에서는 집요하지만 포기도 빠르다. 다시 스타트 버튼을 꾹~~누르고 운동시작! 의외로 발걸음이 가볍다. 아마도 허기를 채우고 쉬기도 해서 그런 것 갔다. 다행이다!! 머릿속으로 42.195 - 31.92를 계산하니 대략 10.3정도가 나온다. 이제부터는 익숙한 길이기도 하여 심리적으로도 안심이 된다. 달리고 달리고..드디어 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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