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여행기

77422226c122f177779040c7a69e5eeb_1590046411_654.png

2012년2월5일 홍콩마라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대순 댓글 3건 조회 30,205회 작성일 12-02-09 00:00

본문

1879DC3F4F31D93B098048


17087E334F31DED122F965







한국의 쌀쌀한 날씨(-10도)를 뒤로하고 3박4일 일정으로 홀가분하게 홍콩 마라톤에 참가했습니다.



어색하기만 할 줄 알았던 단체 모임의 첫만남 , 그러나 우리 달리미의 몰아쉬는 숨소리는 하나였습니다
.



에스앤비투어 깃발을 앞세우고 40명(함편군청 소속의 나비팀, 보스톤팀, 내맘대로팀)이 출전을 했습니다
.



홍콩마라톤에 10km, 하프, 풀코스 참여한 선수들이 자그만치 7만명이 접수를 했답니다
.

 



차기 대회출전에 도움이 될까하고 간략하게 몇자 적어봅니다
.



일단 날씨는 18도로 나시티에 반바지 마라톤복장으로 참가하시면 되고요, 20km 지나면서부터 물과 이온음료를 매3km마다 주기 때문에 갈증으로 허덕일 필요가 없습니다
.



주로에 선수들이 빽빽하기 때문에 절대 오버페이스에 걸리지 않습니다
.



저 같은 경우는 풀코스 달린것 중에 제일 힘 안들이고 제일 즐거웠습니다, 4년간 풀을 안뛰다가
홍콩마라톤을 계기로 풀코스의 악몽을 떨칠수 있었답니다
.



홍콩의 섬과 육지를 연결한 다리를 모두 통제하면서 행사를 진행하니 다리위를 달리면서 홍콩의
경치를 감상하니 참으로 상쾌함을
느낄 겁니다, 아직도 생생~~~


 



홍콩의야경, 스타의거리, 마카오의 야경과 분수쇼(음악에 맟추어 춤을 추어는데...아무도
모를 거예요)

26층에서 먹는 스테이크도 맛났습니다...Cassino에서 조금만 당겼는데(TV에 나오면 큰일이잖아요)..


 



아무튼 만난 사람들이 제일 좋았고, 먹는 식사도 맛났고, 마라톤도 아주 즐거웠답니다~~~



아참 그리고 백철 부장님 고생 많이 많이 하셨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0

댓글목록

오호석(함평)님의 댓글

오호석(함평… 작성일

이천가면 모른체 하지 마세요...

신동엽님의 댓글

신동엽 작성일

여주가면 막걸리 한잔해야 되겠네요

항상 밝은 얼굴

건강한세요

김대순님의 댓글

김대순 작성일

여주에 오시면 대환영입니다..나비축제에 한번 구경갈께요

모른척하지 말기~~~~